소방 당국이 태풍·폭우 등 여름철 발생 가능한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응에 나선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5일 각종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방장비 사전점검·숙달훈련 △단계별 비상근무·상황실 운영 △풍수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강화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체제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침수 예상지역으로 선정한 119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풍수해 상황실’은 올 10월까지 운영된다. 소방본부는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상황판단 회의 개최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김기태 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다소 발생할 것으로 예보돼 인명,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5일 각종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방장비 사전점검·숙달훈련 △단계별 비상근무·상황실 운영 △풍수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강화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체제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침수 예상지역으로 선정한 119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풍수해 상황실’은 올 10월까지 운영된다. 소방본부는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상황판단 회의 개최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김기태 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다소 발생할 것으로 예보돼 인명,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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