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태풍·폭우 사전 안전대책 추진
대구소방, 태풍·폭우 사전 안전대책 추진
  • 정은빈
  • 승인 2019.06.25 18: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 당국이 태풍·폭우 등 여름철 발생 가능한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응에 나선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5일 각종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방장비 사전점검·숙달훈련 △단계별 비상근무·상황실 운영 △풍수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강화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체제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침수 예상지역으로 선정한 119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풍수해 상황실’은 올 10월까지 운영된다. 소방본부는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상황판단 회의 개최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김기태 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다소 발생할 것으로 예보돼 인명,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수난장비 점검
대구 북부소방서가 수방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