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신정공, 끊임없는 변화·혁신…자동차의 미래를 만든다
(주)화신정공, 끊임없는 변화·혁신…자동차의 미래를 만든다
  • 홍하은
  • 승인 2019.06.25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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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대응
신제품 개발 아낌없는 투자
로봇자동화 시스템 도입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선정
38년 업력 가진 우수 中企
500만불 수출탑 수상 쾌거
“직원들의 열정이 회사의 큰 강점”
김효근 대표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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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정공은 생산공정 로봇자동화 도입으로 제품의 품질안정을 이루고 제품신뢰도를 향상시켰다. 화신정공 제공

 

대구경북 일자리가 보인다 - 車부품 생산 전문기업 ‘㈜화신정공’

경북 칠곡에 위치한 ㈜화신정공은 지속적으로 신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38년의 업력을 가진 지역 대표 우수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981년 농기계 및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으로 문을 연 화신정공은 자동차용 트랜스미션과 엑슬 모듈 부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개발하고 있다. 자동차 변속기부품 절삭가공을 통해 현대트랜시스㈜ 등 국내 변속기 전문생산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가 생산하는 승용차, 상용차, SUV 차종에 장착돼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화신정공은 자동차 부품의 선진화를 위해 제품 및 신기술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업체는 생산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근무환경을 개선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화신정공은 생산공정 특성상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자동화 공정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 로봇자동화 설비 투자를 적극 추진했다. 로봇자동화 도입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힘든 수작업에 의존하던 생산공정의 많은 부분을 로봇자동화를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시켰다. 또 제품의 품질안정을 통해 제품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제조현장 스마트화 사업에 대해 적극 참여해 올해 우수업체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산제품인 제네시스 SUV 등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중대형 신차종 부품들에 대해 납품처와 사용고객들의 변화요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올 연말 제네시스 신차종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고객들의 수요와 소비패턴은 늘 급변하기 때문에 이를 대처하기 위해선 기술개발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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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정공은 자동차용 트랜스미션과 엑슬 모듈 부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개발하고 있다.



화신정공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의 지원사업에도 참여했다. 올해 생산현장 자동화장비를 고도화하기 위해 제조현장스마트화 시설자금을 지원받았다. 또 창업안정 및 생산설비 도입을 위한 기계설비 구입자금, 기업경영안정 운전자금 등 정책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경영 연수, 기술 연수 등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기도 했다. 업체 측은 자금이 필요한 때에 지원받아 기업경영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끊임없는 연구 및 신기술 개발로 축적된 품질 향상 능력으로 화신정공의 생산기술능력은 우수한 수준에 속한다. 38년 동안 자동차부품 가공이라는 한 길만 걸어온 이 업체는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매출액 250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속적인 사업분야 확장, 다각화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 로봇산업진흥원 우수기업 표창, 경북도 청년고용우수기업 표창, 글로벌강소기업 선정, 경북 100대 PRIDE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신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수출증대 기여 공로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전국 20대 기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화신정공은 기업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원복지 증진을 위해 기숙사 및 통근버스 운영, 장기근속자 포상 및 휴가 제공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안정적인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내일채움공제 제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 4명의 직원이 가입했으며 청년 핵심인력들은 추가가입 추진하고 있다. 이외 일학습 병행제 실시 및 자격증 취득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회사 담벼락에는 예쁜 꽃정원을 꾸며서 직원들에게 안정감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직원들의 열정이 회사의 큰 강점”. 김효근 대표의 자부심

 

김효근 대표
김효근 대표

 

“우리 회사의 강점은 우수한 직원입니다. 인재개발과 인재육성을 통한 우수한 직원들의 자질이 우리 회사의 큰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신정공 김효근(70·사진) 대표는 직원이 회사의 큰 강점이라 말할만큼 직원들에 대한 생각이 각별했다. 김 대표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저희 직원들은 모두 열정적이고 성실하다”면서 “인화단결을 바탕으로 가족같은 분위기로 일하고 있다. 늘 열심히 일하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효근 대표는 자동차 부품업계 발 들인 후 한 길만을 우직하게 걸어왔다. 김 대표는 대구공업고등학교 기계과를 졸업한 후 절삭가공 전문업체에 입사해 12년 동안 근무하며 현장경험과 실무지식을 습득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으로 32살 젊은 나이에 농기계 및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화신정공의 전신 화신정밀기계를 창업했다. 김 대표는 전 재산을 투자해 중고기계 1대를 구입, 회사를 창업한 후 38년간 이끌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30여년 동안 수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한번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적극적인 열정과 도전의지를 가지고 직원, 고객과 화합·소통하는 지역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경영을 해 오면서 느낀 것은 조직구성원, 인력들의 화합으로 창출되는 에너지가 사업추진의 진정한 원동력이자 기업경영의 핵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요즘 청년들은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고 기업은 필요로 하는 인력이 없다고 한다. 우리 지역에서 공부한 인재들이 우리 지역에서 취업해 보다 빨리 생활안정을 이루고 본인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공동기획> 대구신문, KOSME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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