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제69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이철구 대구경찰청장 및 간부경찰관이 지난 24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있는 구국경찰충혼비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구국경찰의 정신과 발자취를 지속적으로 계승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국경찰충혼비는 6·25전쟁 다부동전투에 참전한 경찰들을 기리기 위한 명각비로 총 1천100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중 전사자는 1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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