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에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대구 동성로에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 김주오
  • 승인 2019.06.25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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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750개 점포 중 100곳 가맹
문체부와 손잡고 2배로 늘리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기대
사후면세점 특화 거리 제막식 (대구시 제공)
사후면세점 특화 거리 제막식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중구 동성로(시지브이(CGV) 대구한일점~구 중앙파출소)에 사후면세점 특화거리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후면세제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3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 물품대금에 포함돼 있는 부가가치세 및 개별소비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로 즉시환급 또는 사후환급(출국장, 시내환급창구)이 있다.

즉시환급은 건당 30만원 미만, 총 100만원까지 매장에서 바로 면세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사후환급은 매장에서 구입 후 시내환급창구(텍스리펀드 키오스크)에서 구매금액 500만원까지, 출국장(공항,항만)에서는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환급이 가능하다.

동성로는 화장품과 액세서리, 최신유행의 옷가게와 잡화점, 여러종류의 음식점 등 관광, 문화, 축제, 쇼핑 모든 콘텐츠를 아울러 서울의 명동에 비견되는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 대구의 대표 관광지다.

동성로 일대 750개 점포 중 사후면세점이 100개(즉시환급 25, 사후환급 75)가 가맹돼 있으며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200개까지 늘려나갈 예정이다. 시는 사후면세점으로 운영 중인 의류, 화장품, 스포츠 용품점 등의 매장에 사후면세점 안내 깃발과 발판을 지원해 사후면세점 및 특화거리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시내환급창구(텍스리펀드 키오스크)는 반월당역 부근 현대백화점 8층에 운영하고 있으며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호섭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성로에 사후면세점 특화거리를 조성해 동성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편의 향상과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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