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연계해 아이들의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 형성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직접 찾아가는 건강쑥쑥 치아 튼튼이집 만들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치아관리 조기 정착을 위해 구강보건교육을 통한 올바른 잇솔질하는 방법 및 불소바니쉬 도포 등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 12개소 만 2세 이상 373명과 어린이집 교사100여 명에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불소바니쉬는 연 2회 6개월 간격을 두고 치아에 발라주므로 40%의 치아우식증 예방효과가 있으며 30분을 투자해 충치로부터 치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구강 건강생활 유도를 위한 점심식사 후 잇솔질 실천을 높이고 치아우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영미 군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구 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실천유도로 성인 건강생활 실천의 기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