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인구동향
통계작성 시작 39년 전보다
대구 1683명 ↓·경북 4348명 ↓
37개월 연속 최저기록 경신
통계작성 시작 39년 전보다
대구 1683명 ↓·경북 4348명 ↓
37개월 연속 최저기록 경신
대구·경북 4월 출생아 수가 통계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래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대구의 경우 39년 전보다 4월 출생아 수가 무려 60.47%(1천683명)나 줄었고, 경북 출생아 수는 78.37%(4천348명)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출생아 수는 계절, 월 선호도 영향을 받아 같은 월과 비교한다.
26일 통계청의 2019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1천700명(6.1%) 줄어든 2만6천100명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전년 대비 200명(15.4%) 줄어든 1천100명, 경북은 100명(7.7%) 줄어든 1천20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전국 조출생률은 6.2명이었다. 대구는 5.5명, 경북은 5.6명을 기록해 지난 3월에 5명 대로 추락한 대구에 이어, 경북도 조출생률 5명 대 지역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4월 출생아 수는 1981년 월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와 경북도 흐름을 같이 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41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가운데 2016년 4월 이후 37개월간은 연속으로 최저기록을 경신했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3천900명으로 1년 전보다 100명(0.4%) 감소했고, 조사망률은 5.7명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1천100명, 경북은 1천700명으로 집계돼 대구는 3개월째, 경북은 2개월째 각각 사망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아람기자
대구의 경우 39년 전보다 4월 출생아 수가 무려 60.47%(1천683명)나 줄었고, 경북 출생아 수는 78.37%(4천348명)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출생아 수는 계절, 월 선호도 영향을 받아 같은 월과 비교한다.
26일 통계청의 2019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1천700명(6.1%) 줄어든 2만6천100명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전년 대비 200명(15.4%) 줄어든 1천100명, 경북은 100명(7.7%) 줄어든 1천20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전국 조출생률은 6.2명이었다. 대구는 5.5명, 경북은 5.6명을 기록해 지난 3월에 5명 대로 추락한 대구에 이어, 경북도 조출생률 5명 대 지역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4월 출생아 수는 1981년 월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와 경북도 흐름을 같이 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41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가운데 2016년 4월 이후 37개월간은 연속으로 최저기록을 경신했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3천900명으로 1년 전보다 100명(0.4%) 감소했고, 조사망률은 5.7명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1천100명, 경북은 1천700명으로 집계돼 대구는 3개월째, 경북은 2개월째 각각 사망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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