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눈으로 성주 백년대계 만들 것”

이병환 군수 취임 1주년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도내 군부 최고 예산 증가액 확보
일본·싱가포르 참외 시장 확대
올해 4개분야 100대 과제 추진

이병환 성주군수는 27일 오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의 6대 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군민행복 100대 과제를 밝혔다.

이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취임 첫날부터 민생 현장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해 현장 중심의 행정운영에 힘을 쏟아 왔다.

특히 “군민이 군수다”란 슬로건을 걸고 군수실을 1층으로 이전하고 문을 활짝 열어 두는 등 낮은 자세로 소통행정 구현을 지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년간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237억원) 및 성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134억원)등 국비 확보로 전년 대비 도내 군부 최고 증가액인 예산 5천억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했다.

또 2019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성주참외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 일본 및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대형 할인매장 업무 협약에 따른 참외 수출시장 확대, 치매안심센터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개소 등 부자성주 건설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 군수는 민선7기, 2년째를 맞아 군정의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4개분야 100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희망성주를 위한 농업과 기업지원 24개 사업 △역동성주 달성을 위한 29개 사업 △복지성주 실현에 26개 사업 △생활사 문화 성주 향유 21개 사업을 마련했다.

이병환 군수는 ”군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군민의 언어로 소통해 성주 백년대계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성주=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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