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미소로 무장한 관광도시 조성”
안동시 “미소로 무장한 관광도시 조성”
  • 지현기
  • 승인 2019.06.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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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ile’ 친절캠페인 추진
스마일 음원 제작 무료로 배포
보급·홍보용 안무영상도 공개
관광 종사자·시민 대상 교육도
‘관광안동’을 지향하는 안동시가 무뚝뚝하고 퉁명스럽다는 선입견과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A-Smile’ 친절캠페인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우선 미소와 친절로 관광도시 안동을 함께 만들자는 내용의 ‘스마일 안동’ 친절캠페인 노래을 제작, 지역 주요 관광지 및 각종 행사에서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쾌한 멜로디와 친근한 가사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다.

안동 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어 6월말 현재 다운로드 횟수만 1만600여 건에 달했다.

캠페인 노래를 배경으로 하는 ‘스마일 댄스’도 보급하고 있다.

일반인도 따라 하기 쉽도록 난이도에 따라 보급용과 공연용으로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안무 교육 영상도 제작해 시민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 댄스는 각종 행사 외에도 안동시 읍·면·동, 댄스동아리, 에어로빅 강습 등 여러 분야로 확대해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일 안동’을 활용한 친절 안동 UCC·이미지 공모전도 했다.

전국에서 11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안동 관광과 친절 안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수상작들은 향후 SNS나 유튜브를 통해 활용된다.

이외에도 안동 곳곳에 친절한 안동 만들기 동참을 유도하는 현수막과 홍보물을 제작해 게시 중이다.

관광 최전선 종사자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에도 매진한다. 음식업계 종사자와 문화관광해설사, 공직자 등에게 친절교육과 서비스 교육을 했다.

특히 친절 컨설팅을 받은 음식점에는 인증서와 함께 친절 안동 홍보용 영상 모니터를 비치하고 있다.

정길태 시 관광진흥과장은 “안동 관광 친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장기간 추진해 친절한 도시로 바꾸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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