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주거여건 어려움 인식
노후주택 무상수리 재능기부
㈜태왕(대표이사 노기원)이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재능기부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6일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에 이바지 한 업체에 대한 정부포상과 무주택 국가유공자들에게는 주택임차자금도 전달했다. ㈜태왕은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인식하고 노후주택에 대한 무상수리를 통한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왔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주거여건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부터 이 사업에 동참했다”며 “기업의 성장에는 지역민들의 사랑이 절대적이다. 지역민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기업 슬로건으로 ‘새로운 가치! 아름다운 동행!’을 표방한 ㈜태왕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수리 뿐만 아니라 장애인협회 후원, 기타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