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를 홧김에 찔러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30일 친구 B(37)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A(3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전 3시 26분께 달서구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B씨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다 복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툼 중 격분해 술집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를 해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8시 30분께 술집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달서경찰서는 30일 친구 B(37)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A(3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전 3시 26분께 달서구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B씨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다 복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툼 중 격분해 술집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를 해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8시 30분께 술집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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