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삽을 뜬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정이 한창인 가운데 첫 입주업체인 ㈜대한테크가 지난달 29일 개업식을 가졌다.
㈜대한테크는 알루미늄샷시 분체도장 업체로 종업원수 30명에 연매출액 80억 정도의 중소기업이다.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 및 무계리 일원 75만2천865㎡(22만7천평) 규모로 조성돼 섬유 및 금속가공 제조업 등 총 10개의 업종에 66개의 기업체가 입주 예정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공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95%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물론 애로?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