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컨트리클럽 이달말 회원권 분양
구미컨트리클럽 이달말 회원권 분양
  • 구미=신영길
  • 승인 2010.03.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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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일대 27홀 규모로 건립되고 있는 구미컨트리클럽(회장 박병웅)이 이달 말께 회원권 분양을 시작, 7월게 시범라운딩을 거친 후 오는 11월 개장한다.

구미컨트리클럽은 페어웨이 중앙을 가로지른 2km 계류와 활엽수, 침엽수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자랑, 골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대구 등 영남권 30분대, 대전 등 충청권 40분, 서울과 부산 2시간 대 등 접근성도 좋을뿐더러 동·서·북 3면이 야산으로 둘러쌓이면서 남쪽만 개방돼 아늑한 분위기다.

대부분 코스를 지형을 그대로 살려 남북으로 배치, 채광에 방해받지 않고 경기를 할 수 있는데다 북서풍도 막아줘 `4계절 라운딩’이 가능하다.

백호와 거북, 청룡코스 각각 9홀로 구성됐다.

각 홀마다 특징있는 코스를 마련, 골퍼들의 도전의식을 높였다는 평이다. 특히 백호 1번홀(385m·파4)은 티박스에서 IP지점까지 내리막 코스로 골퍼들이 가벼운 스타트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3번 홀은 연못 4개와 폭포를 배치하고 7번 홀은 페어웨이 한 가운데 연못을 조성, 인상적이다. 그린 주변이 좁아 정확한 거리와 방향측정이 요구되는 홀이다.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색있는 벙크의 9번 홀(395m. 파4)은 벙커와 함께 폭포수와 그린이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코스다.

11번 홀(360m. 파4)은 아름다운 조형과 다양한 수목 식재, 작은 연못과 2개의 폭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박병웅 구미컨트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 커뮤니티와 휴식, 여가와 자유를 공유할 수 있는 구미컨트리클럽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곳을 찾는 골퍼들이 여유와 내일을 생각하는 희망의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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