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러 사하공화국의회와 협약
경북도의회, 러 사하공화국의회와 협약
  • 김상만
  • 승인 2019.06.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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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교류활성화 초석 마련
사하공화국우호협력협약

경북도의회는 지난달 26~30일, 러시아 극동연방공화국인 사하공화국의회를 방문해 우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지방의회 차원의 한-러 교류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방문단은 장경식 의장을 비롯, 10명의 의원과 동북아지역자치연합사무국(NEAR)에서 김옥채 사무총장과 전문위원이 동행했다.

경북도의회의 공식 방문은 러시아 사하공화국 지르코프 알렉산드르 니콜라예비치 제1부의장이 장경식 의장에게 면담을 요청, 지난 5월 1일 서울에서 회동을 갖고 협의한 결과 이뤄졌다.

경북도의회는 사하공화국 행정수반 공식면담과 의회간 우호협력 협약체결, 현지 최대 민속축제인 ‘으쉬아흐’ 축제 개막식에 초대되는 등 어느 때보다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사하공화국 기관장들은 넓은 국토와 풍부한 지하자원이 경북도의 기술력과 인력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하는 바탕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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