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간담회 은해사서 열려
템플스테이 간담회 은해사서 열려
  • 영천=이명진
  • 승인 2010.03.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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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돈관스님)는 한국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 사찰 및 지자체 간담회를 최근 은해사 승가대학원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경북도 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담당스님,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및 시군 관계자 등 40여명의 템플스테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템플스테이사업 및 현황 브리핑, 운영사찰과 지자체의 요청사항 및 의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찰과 지자체간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및 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운영사찰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사찰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 사찰과 지자체 및 여행사와의 연계, 시도 홈페이지와 연결을 통한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템플스테이를 명품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템플스테이사업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약속하고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위해 13개 사찰에 1억8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덕조스님은 “템플스테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운영사찰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를 포함한 지자체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2004년부터 총 42만명(외국인 7만여명)이 참가했고 매년 참가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국 100여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은해사, 직지사, 골굴사를 포함해 10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추가로 3개 사찰이 지정돼 총13개 사찰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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