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19일 경주시 안강읍 세심마을에서 23개 시·군지부 지도담당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20·10 총력운동 결의대회’와 ‘지도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동시에 열고 농촌사랑 운동 확산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이날 열린 ‘농촌사랑 20·10 총력운동 결의대회’는 농촌사랑운동 7년차를 맞아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다운 농협역할’을 제대로 해보자는 의지 실천운동이다.
지난해 연말 도농교류촉진법상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이‘도농교류지원기구’로 지정받은 이후 범국민적 농촌사랑운동 기반 구축의 필요에 따라 상반기 20주 동안 10대 중점과제를 집중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북농협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4대 추진전략 및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상반기에 적극 추진키로 했다.
4대 추진과제는 ‘도농교류 우수결연체 집중 육성’, ‘범국민의 농촌사랑생활화’, ‘도농교류지원기구의 대외협력 강화’, ‘도농교류 인적자원 양성’ 등이다.
세부 실천을 위한 10대 중점추진과제는 집중적으로 발굴 추진 중에 있다.
경북농협 손동섭 농촌지원팀장은 이날 열린 지도사업의 전략회의에서 경북농협의 전체적인 지도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중심 지도·지원을 통한 농업인실익 중심의 사업이 전개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농촌사랑 20·10 총력운동 결의대회를 통해 도농교류의 활성화가 농업인 실익증진과 도농간 소통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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