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서 두각…장관상 수상 예정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교장 이점형)는 얼마 전 마무리된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예선을 겸해 치러진 대구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1편(전국대회 출전), 우수상 4편, 장려상 3편을 수상하면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각 시도에서 가장 뛰어나 실적을 거둔 학교에게 주는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학교 단체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교대부설초는 매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1~2편의 작품을 출품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작년에는 학교단체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 꿈나무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발명품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 경진대회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과학교육단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초등과학과교원연구회가 주관한 대구광역시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5학년 2명의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며 올 9월에 있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 분야에서 6학년 학생 2명이 금상을 수상하며 지난 6월 15일에 있는 대구광역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으며, 남부교육지원청 과학전람회에서도 특상 3편, 우수상 3편을 받아 6월 20일에 있을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교대부설초의 우수한 성적은 2011년 STEAM교육연구시범학교 운영으로 시작해 올해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 편성,운영을 통한 미래역량 신장’이라는 주제로 교육부 상설연구학교운영에 이르기까지 창의융합교육의 꾸준한 노력에 대한 산실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시작한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은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바탕으로 신나는 과학놀이, 스마트 크리에이트, 나도 미래 과학자, ESD공작, 스마트코딩, 3D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선택활동을 편성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여인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