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특산물, 서울 조계사서 싸게 팔아요”
“의성 특산물, 서울 조계사서 싸게 팔아요”
  • 김병태
  • 승인 2019.07.01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5일 직거래장터 운영
시중보다 최대 20% 저렴
의성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성 대표 농특산품인 의성마늘, 자두, 가지, 버섯, 꿀, 잡곡류 등 20여 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최고 등급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은 농산물공동브랜드인‘의성眞’ 우수성을 홍보하고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 및 국가브랜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의성군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 쇼핑몰’(https://mall.usc.go.kr) 과 연계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 할 예정이다.

조계종 본사는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위치하며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찰탐방의 1번지로도 유명하다.

군은 조계종 본사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의성브랜드쌀(의성眞쌀)을 공양미로 공급하고 있다.

또 조계사 월간지를 통해 의성군을 홍보하고 신도들을 초청해 농촌 현장체험 행사도 펼치는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도시 직거래 판촉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농민들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