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하수관거 공사로 인해 감삼동 일대의 교통을 부분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통통제 구간은 원화여고 인근, 감산초등학교 사거리 일대 17m이며, 출·퇴근 시간을 피해 이 구간 왕복 4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해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감상동 일대의 상습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하수관거 정비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교통을 통제하게 됐다”며 “안전을 위해 공사구간 통행시 서행하고 차선 및 교통신호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