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전
김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전
  • 최열호
  • 승인 2019.07.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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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농공단지 노후시설물 정비
예산 4억원 들여 관로 등 교체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기대
“안전·쾌적한 여건 조성 최선”
김천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기업환경 조성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재 대광동, 지례면, 감문면, 아읍포에 전체 면적 90만9천㎡(27만5천평) 규모의 총 4개의 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총 53개의 기업이 입주해 근로자 1천523명이 고용돼 활발하게 가동 중에 있다.

1988년부터 1999년까지 조성된 4개의 농공단지는 조성된 지 오랜 시간이 경과해 진입도로, 인도블록, 우·오수관로, 가로등, 가로수 등 공공시설물의 노후화로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 중이다.

대광농공단지 내 가로수 500주, 아포농공단지 내 가로수 100주 전지 작업을 완료하였고, 이달 중에 지례농공단지 내 노후 우수관로 교체공사, 감문농공단지 내 입주기업 진입로 재포장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마철이나 동절기에 긴급으로 시설물을 보수할 일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여 근로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기업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년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노후시설을 정비함으로써 기 조성된 1·2차 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1·2단계, 2021년 준공예정인 3단계의 시설물 유지관리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성공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될 전망이다.

김충섭 시장은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기업을 만드는 것은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근로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근로자와 기업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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