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안들 합심 더 나은 지역사회 조성”
“로타리안들 합심 더 나은 지역사회 조성”
  • 장성환
  • 승인 2019.07.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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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지구 조만현 총재 취임식
축하화환 대신 봉사 지원금 받아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
‘회원 3700명·120만弗 기부’ 목표
조만현-국제로타리3700지구신임총재취임식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1일 오후 6시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2019-20년도 조만현 신임 총재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단,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취임한 조만현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라는 국제로타리의 테마처럼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더 나은 이가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서로 연결하고 하나되는 행복한 로타리를 만들겠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 지역의 사회단체와 연계된 봉사활동을 더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로타리안들이 마음을 하나로 뭉쳐 지역에 봉사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3700지구 테마를 ‘함께하는 봉사, 행복한 로타리’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경비를 줄이고 축하화환 대신 봉사 지원금을 받아 소외된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 총재는 취임을 앞두고 주건환경 개선사업으로 집 고치기 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와룡공원에서 실시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석해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정신을 다짐했다.

또한 조 총재는 차기 연도의 지구목표를 ‘회원 3700명, 재단기부 120만달러’로 정하고, 이를 위해 회원 순증가 500명에 회원 1인당 1일 1천 원을 아껴서 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구를 연결하는 로타리의 실천을 위해서 직업적·지역적인 특성을 연결로 한 신생클럽의 확대라는 새로운 방식을 전개하기로 하고, 혁신도시·국가산업단지·전통시장과 유통단지 등 전략적 지역을 집중 공략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젊은 세대의 사회적 참여와 봉사에 대한 의식을 증진시키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의 4년제 대학에서 2개 이상의 로타렉트를 신설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장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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