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유동성·추가 정책
공급물량·구입비용 부담확대
공급물량·구입비용 부담확대
하반기 주택시장은 집값의 상승과 하락을 야기할 5가지 변수가 혼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금융비용 부담 감소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며 주택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KB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 ‘리브온(Livv ON)’은 ‘2019년 하반기 아파트시장 5가지 변수 점검’ 보고서에서 △금리인하 △유동성 △추가 정책변수 △공급물량 △주택구입비용 부담확대 등을 5대 변수로 꼽혔다.
보고서는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은 상승과 하락 변수가 혼재하는 상황”이라며 “미국이 미중간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한국의 금융통화위원회도 기준금리 인하를 고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금리가 인하되면 주택담보대출 금융비용이 줄어들어 주택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다”며 “다만 집값 불안이 나타나면 추가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저금리 지속에 따른 유동성 증가는 실물자산에 대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경기부양에 힘입은 주식 등 위험자산의 강세는 중장기적으로 주택 등 고정자산의 투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시중 유동성 증가는 부동산시장에 기회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KB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 ‘리브온(Livv ON)’은 ‘2019년 하반기 아파트시장 5가지 변수 점검’ 보고서에서 △금리인하 △유동성 △추가 정책변수 △공급물량 △주택구입비용 부담확대 등을 5대 변수로 꼽혔다.
보고서는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은 상승과 하락 변수가 혼재하는 상황”이라며 “미국이 미중간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한국의 금융통화위원회도 기준금리 인하를 고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금리가 인하되면 주택담보대출 금융비용이 줄어들어 주택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다”며 “다만 집값 불안이 나타나면 추가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저금리 지속에 따른 유동성 증가는 실물자산에 대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경기부양에 힘입은 주식 등 위험자산의 강세는 중장기적으로 주택 등 고정자산의 투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시중 유동성 증가는 부동산시장에 기회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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