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수적 이미지 개선 기대
대구시는 6일 오전 10시 엑스코 1층 행복관에서 지역 남성의 보수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가사 공동참여를 홍보하는 ‘아빠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여성 업 엑스포 기간 중에 개최되며, 2016년부터 매년 ‘양성평등 주간’에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공모를 통해 만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자녀와 아빠가 한 팀으로 구성된 29팀의 가족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15팀을 선정해 경연대회를 가진다.
경연대회 주제는 ‘아빠가 차리는 우리 집 저녁밥상’으로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를 주재료로 활용하여 각자 열띤 요리 실력을 펼치며, 심사는 정해진 시간 내 요리 완성도,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여부, 요리선정 동기, 요리에 깃든 스토리텔링 등을 평가해 우수 팀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충한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소통하고, 남성의 보수적 이미지가 개선돼 일·가정양립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이 행사는 여성 업 엑스포 기간 중에 개최되며, 2016년부터 매년 ‘양성평등 주간’에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공모를 통해 만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자녀와 아빠가 한 팀으로 구성된 29팀의 가족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15팀을 선정해 경연대회를 가진다.
경연대회 주제는 ‘아빠가 차리는 우리 집 저녁밥상’으로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를 주재료로 활용하여 각자 열띤 요리 실력을 펼치며, 심사는 정해진 시간 내 요리 완성도,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여부, 요리선정 동기, 요리에 깃든 스토리텔링 등을 평가해 우수 팀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충한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소통하고, 남성의 보수적 이미지가 개선돼 일·가정양립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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