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한 아파트 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2분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31분께 중구 태평로 한 아파트 지하 2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하던 70대 여성 1명은 넘어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91명과 차량 33대를 동원해 오후 5시 43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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