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서지 119시민수상구조대 조기 배치
폭염 피서지 119시민수상구조대 조기 배치
  • 승인 2019.07.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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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호 영주소방서 소방위
경북 영주소방서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물놀이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물놀이 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예년보다 일찍 배치해 여름철 피서객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때 이른 폭염과 본격적인 피서철 7월~8월말을 대비해 명호천 무섬마을 등 계곡 하천 4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29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소방교육 기관에 소정의 안전교육을 실시후 7월 13일부터 40일 동안 현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익수자 인명구조 응급처치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 위해물질 제거 미아 찾기 등 물놀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펼친다.

이들은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뿐만 아니라 수변순찰 안전계도 등 다양한 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소방서는 2018년 한해 동안 4개소에서 90여 명을 배치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 결과 53명을 현장 응급처치했으며 95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펼쳤다.

윤영돈 영주소방서장은 “올해 때 이른 무더위와 계속되는 폭염으로 영주 봉화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시설을 정비하고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단한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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