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금리·세금 우대·절세… 하이브리드채권을 주목하라
높은 금리·세금 우대·절세… 하이브리드채권을 주목하라
  • 김주오
  • 승인 2019.07.07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KB·우리금융 등 국내 대형 금융사들 사이에서 발행량이 많은 ‘하이브리드채권’이 재테크족(族)의 눈길을 끌고 있다.

채권과 주식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는데다 발행금리가 은행 정기예금보다도 높고, 세금우대 등으로 고소득자들은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채권은 은행이나 금융기업들이 자본 확충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이다. 최근 국내 금융사들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가 최근 발행해 판매되고 있는 제7회 상각형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 기준 ‘AA-’다. KB금융지주는 지난달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신용등급 ‘A1’을 받았으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국내 주요 은행들이 발행 중인 ‘지속가능채권’은 그린본드로 분류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친환경 산업 육성이나 사회적 프로젝트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되는 성격이다.

특히 신종자본증권은 기업들이 회계처리 때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분류해 일반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기업들이 부채비율 관리를 위해 발행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투자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비금융기업의 신종자본증권은 이자지급 연기 또는 취소 가능성이 있고, 원금 조기상환, 청산 시 상환순위가 밀려날 수 있다는 리스크 등이 있다. 김주오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동영상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