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중추 치안책임자로 막중한 사명감”
“영남 중추 치안책임자로 막중한 사명감”
  • 강나리
  • 승인 2019.07.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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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헌 대구경찰청장 취임식
“시민 아픔 헤아리는 경찰”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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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헌 제30대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지난 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취임사에서 “영남의 중추이자 문화도시인 대구의 치안책임자로 부임해 무척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제복입은 시민으로 상식에 기반한 따뜻한 법집행관’으로 시민들의 아픔을 헤아리고 눈물을 닦아줄 줄 아는 경찰관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프로 경찰관이 돼 시민의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야 한다”며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사회현상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을 주문했다.

송 청장은 행정고시 39회에 합격한 뒤 1996년에 경찰에 입직해 대구지방경찰청 제2부장, 행정자치부 치안정책관, 경찰청 정보심의관 및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강

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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