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 ‘탄력순찰’ 홍보 활동…시민 원하는 시간·장소에 순찰
경주경찰 ‘탄력순찰’ 홍보 활동…시민 원하는 시간·장소에 순찰
  • 현연주
  • 승인 2019.07.07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4일 경주시, 경주시의회와 협업을 통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탄력순찰’ 홍보문구를 삽입, 시민 친화적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탄력순찰’이란, 기존 112신고 통계와 위험도를 분석해 경찰 입장에서 순찰시간, 장소를 선정하던 방식과 달리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신청받아 맞춤형 순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지난 2017년 9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경주서는 각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점을 착안, 경주시청.경주시의회 협조를 통해 연간 약 150만장이 유통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탄력순찰’ 홍보문구를 삽입, 안전한 경주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탄력순찰 제도를 알림으로써 지역 내 범죄예방 및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안전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력순찰’ 신청은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나 가까운 파출소에 방문해 순찰희망 시간과 장소를 신청하면 된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