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초등학교 지하에서 불이 나 학생 7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3분께 달서구 대곡동 대진초등학교 지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수업 중이던 학생과 유치원생 등 700여 명은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차량 12대와 인원 36명을 투입했다. 불은 12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하실 내 변압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3분께 달서구 대곡동 대진초등학교 지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수업 중이던 학생과 유치원생 등 700여 명은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차량 12대와 인원 36명을 투입했다. 불은 12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하실 내 변압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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