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계 별들이 꾸미는 춤의 제전
무용계 별들이 꾸미는 춤의 제전
  • 황인옥
  • 승인 2019.07.08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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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전국무용제 역대 수상자전’ 개최
전효진댄스컴퍼니
전효진댄스컴퍼니.




지역 무용의 위상을 높인 전국무용제 역대 수상자를 재조명하는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ADF) ‘전국무용제 역대 수상자전’이 수성아트피아 기획 페스티벌 두 번째 무대로 열린다. 공연은 17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후 7시 30분 양일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2012년부터 시작된 ADF는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와 (사)한국무용협회 대구시지회(회장 강정선)가 공동 주최해 전통, 현대, 발레, 창작 등 다양한 무용장르를 소개하며 무용예술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페스티벌이다.

올해 ADF는 제28회 전국무용제가 대구에서 열리는 것을 기념하며 전국무용제 역대 수상자전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17일에는 전효진댄스컴퍼니(대표 전효진 : 제21회 전국무용제 금상), 정길무용단(대표 김현태 : 제19회 전국무용제 대상), 노진환댄스프로젝트(대표 노진환 : 제27회 전국무용제 대상)가 출연한다. 그리고 19일에는 댄스컨템포러리준모(대표 이준모 : 제16회 전국무용제 은상), 무빙채널댄스컴퍼니(대표 김병규 : 제20회 전국무용제 은상)와 초청공연으로 한국춤 더함(대표 추현주)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버지의 고난과 삶의 절망, 슬픔을 움직임으로 해석한 전효진댄스컴퍼니의 ‘슬픈 달빛’, 갑과 을이 공존하는 사회에 사는 우리의 목소리를 표현하고자 한 정길무용단의 ‘민란(民亂)’, 전쟁과 분단, 산업화, 민주화에 이르는 우리의 현대사를 표현한 노진환댄스프로젝트의 ‘2019 모던타임즈’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방랑의 길을 떠나며 정처 없는 이방인으로 다시 태어나 겪는 것들을 보여주는 댄스컨템포러리준모의 ‘Winter Journey Ⅱ’, 한 남자의 행동으로 인한 집착과 관심, 그리고 많은 상황들을 신체의 움직임으로 풀어나가는 무빙채널댄스컴퍼니의 ‘희생’, 한국전통 춤사위에서 쓰이던 춤과 가락을 진도북춤과 소고춤으로 표현한 한국춤 더함의 ‘신명(神明)’ 등 총 6작품이 공연된다. 전석 1만원. 예매는 053-668-1800·인터넷예매 www.ssartpia.kr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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