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머스크멜론 동남아 수출길 올랐다
안동 머스크멜론 동남아 수출길 올랐다
  • 지현기
  • 승인 2019.07.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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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0만원 상당 19.2톤 규모
안동멜론올해첫수출
안동 머스크멜론

안동 풍천딸기멜론수출작목반에서 생산된 머스크멜론 19.2톤(3천840만원)이 올해 첫 동남아 수출 길에 올랐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동남아로 첫 수출된 머스크멜론은 8㎏ 상자, 2천400개로 상자당 가격은 1만6천원으로 책정됐다.

안동 머스크멜론은 공 모양으로 과실이 크고 달며 향기가 좋아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주로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풍천딸기멜론수출작목반과 서안동농협멜론공선회 등 2개 수출단지에서 매년 300톤 이상의 멜론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1년도 경상북도 수출단지로 지정된 풍천딸기멜론수출작목반은 12 농가가 동당 660㎡ 규모의 시설 하우스 100동, 약 8.3ha 면적에 딸기와 멜론을 2모작 돌려짓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종원 시 유통특작과장은 “신선농산물 중 사과 다음으로 수출이 많이 되는 멜론을 고소득 수출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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