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호텔 금오산 대연회장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제46차 전국 평생학습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연차대회는 구미시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전국 다양한 분야의 교육학자 및 평생학습 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문도시와 구미의 과제,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등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시민이 주도하는 행복학습공동체 등 4개의 사례발표와 마무리 강연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평생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를 다뤘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연차대회 개최를 계기로 평생학습의 발상지인 구미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추후 인문도시 구미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선언식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태어난 도시이자, 1978년 대한민국 최초로 교육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교육을 실시한 명실상부한 평생학습의 발상지”라며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평생학습도시,인문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