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들안길초등학교는 최근 디지털체험실에서 ‘디지털과 놀다. 미래를 배우다’라는 주제로 디지털리터러시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체험과 창작활동으로 나눠 디지털체험실 및 각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체험으로는 3D프린터 활용하기 △가상현실(VR) 체험 △모션 인식 센서를 이용한 활동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통한 로봇 조작 △코딩 앱을 이용한 SW수업 등 놀이를 통해 디지털 및 스마트 기기를 마음껏 즐기며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창작활동 시간에는 △스마트 앱을 이용한 움직이는 3D 그림그리기 △디지털교과서 및 위두랑(온라인 학습 커뮤니티)으로 3행시를 짓거나 캐릭터 그리기 등을 통해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경험과 소감을 나누며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정보처리 능력 등 디지털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함양했다.
한편, 들안길초는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교사 소프트웨어 동아리 활동,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 등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특히, 스마트패드는 학생 1.5명당 한 대로 학생들의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반 조성이 잘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