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안전교육체험장도 함께 마련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8일 강은희 교육감 및 지역사회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체험관 및 수상안전체험장 개관식을 가졌다.
안전체험관은 연면적 1천480㎡, 수상안전체험장은 수심 1.5m풀 25m×25m, 3m풀 25m×10m등 총 25m×35m 크기를 갖추고 2018년 12월 준공됐다.
안전체험관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해 학생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하철안전, 지진안전 등 6개 체험실(체험실당 30명 수용)과 1개 심폐소생술 실습실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안전) 지하철 화재 사고 시 대응 방법과 대피 요령 △ (지진안전) 교실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대피 체험 △ (항공안전) 항공기 사고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실제 체험까지도 할 수 있다.
수상안전체험장은 체계적인 체험 위주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보트 전복 시 긴급 대피 체험, 수상 인명 구조 활동, 생존 수영 등 체험의 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전체험관과 수상안전체험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건강한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