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8일 지하 기계실 화재가 발생한 대구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에도 학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학교는 전기 자동구간개폐기 고장으로 지하 기계실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학생 및 교직원 700여명은 화재 시 비상대피요령에 따라 안전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화재는 발생 직후 교직원이 소화기로 즉시 진화했고, 교실 안전 상태 확인 등을 마친 오전 11시부터 학생과 교직원은 교실로 복귀해 수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