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여팀 맘껏 ‘끼’ 발산
전국 300여팀 맘껏 ‘끼’ 발산
  • 김기영
  • 승인 2019.07.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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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변가요제 14일 예선전
본선 26일 영일대 해수욕장
대구신문은 오는 14일 오후 1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19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예선전을 개최한다.

이날 예선전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300여 개 팀, 14세부터 5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숨겨놓았던 끼를 마음껏 펼친다.

특히 한국가수협회 및 작곡가 등 3명의 심사위원은 음악성과 가창력, 무대매너, 관객 호응도 등 심사기준을 적용, 전국가요제에 걸맞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계층 등을 고려하는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벌인다.

한편 본선은 오는 26일 오후 7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전개되며 예선대회를 통한 엄격한 심사로 선발된 12개 팀의 진출자가 열전을 벌인다.

하이라이트로 얼반 일렉트로닉 트로트 라는 생소한 장르로 데뷔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그룹 맨삼이(Man3e)가 신나는 여름 노래 ‘룸바’ 등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한국의 비욘세 가수 에일리가 ‘룸 셰이커(Room Shaker)‘를 비롯해 ’미드나잇(Midnight)‘, ’원트 잇(Want It)‘ 등 풍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전국가요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은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특히 대상에게는 한국가수협회 가수인준서가 주어진다.

가요제 관계자는 “대상 수상자에게 대한가수협회에서 가수인준서를 수여해 전국에서 찾아온 가수지망생들에게 꿈의 무대가 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도가 높아져 여름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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