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다산초등학교(교장 정해철)는 지난달 18일(화) 8시 00분부터 8시 30분까지 등굣길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6월 고령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고령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다산초등학교 학생자치순찰대 및 교직원 70여명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스쿨존 차량통행 시 속도 및 신호 준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방법, 통학로 안전하게 다니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홍보하고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계도 조치를 하였다.
어린이 보행교통사고가 가장 높은 시간은 오전 8시, 오후 4~5시로 등굣길 가장 많은 위험에 노출되는 시간인 이날 아침 캠페인이 실시되었다. 어린이들에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다산초 정해철 교장은 “학교주변 안전한 스쿨존에서 운전자는 운전자의 안전 수칙을, 보행자는 보행자의 안전 수칙을 지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함을 강조하였다. 이 캠페인 활동은 안전한 학교를 위해 학교 및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