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수련원, 참여 학교 만족도 높이기 총력
팔공산수련원, 참여 학교 만족도 높이기 총력
  • 여인호
  • 승인 2019.07.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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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요원 확충·조명 설치 ‘안전 강화’
12일 2학기 입영교 교원 사전설명회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우경돈)은 2019년 2학기 야영형 수련활동에 앞서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한 팔공수련과정 야영형 설명회를 오는 12일(금)에 실시한다. 설명회에는 2학기 야영 입영대상 학교(71교) 교감선생님 및 6학년 담당선생님 142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야영형 설명회는 수련활동 개선사항 소개, 프로그램 및 수련활동 시 안전수칙 등 시설 및 활동 전반에 대해 안내를 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수련활동이 될 수 있도록 사전현장답사를 겸하게 된다.

그동안 팔공수련활동은 연간 2만2천400여명의 학생이 입영하는 대단위 수련활동(1일 평균 600여명 학생 입영)이다보니 시설 운영이나 사용 측면에 있어 학생과 교원의 불편함이 있다는 목소리가 일부 있었다. 특히, 야영형 과정의 경우 야외에서 취침 및 취사 활동으로 학생 안전관련 문제 및 인솔 교원의 피로도가 높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난 3월 현장의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수련활동 운영 및 환경개선 사업 18여개를 선별하여 도전의지 함양교육(2019 대구미래역량교육 1-2-3)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야간 간호사 및 순찰요원 확충, 학생 안정실 추가 설치, 야영장 주도로 야간 안전등 설치 등 안전 관련 시설을 대폭 강화하고 학생 준비물 간소화를 위한 필수 제공 물품 확대 등을 통해 학생, 교원 모두가 만족하는 수련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지난 한 학기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 환경 개선과 운영방법 개선으로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야영활동에서 얻을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팔공산수련원은 앞으로도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수련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계속 발굴해 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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