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블랙 앤 화이트 색감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부엌 ‘유로6000 시그니처(EURO Signature)’를 출시했다.
유로6000 시그니처는 검정과 흰색의 색상 대비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도시적인 분위기의 부엌을 연출한다.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가공한 흑니켈 색상 손잡이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부엌에 특별함을 더한다. 무광 도어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한샘은 내구성을 높여주는 마이크로 엠보 코팅 기법으로 도어를 마감해 지문과 스크래치를 방지했다. 이에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IoT TV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부엌을 구성할 수 있다. IoT TV는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와 연결 가능하다. 요리 중 손을 사용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음성 명령만으로 유튜브에서 레시피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