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특별법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포항지진 특별법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 이시형
  • 승인 2019.07.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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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국회·광화문 광장 3곳
범시민대책위 대국민 홍보활동
국회 앞 1인 시위
포항범시민대책위원회 소속 집행위원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2일에 이어 8일부터 특별법제정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 범대위는 8일부터 청와대, 국회, 광화문 광장 등 3곳에서 1인 릴레이 시위와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공원식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이 ‘포항지진 피해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하기로 결정해 환영 입장을 밝혔으나, 아직 해당 상임위에 법안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며 “하루 속히 법안이 제출돼 여·야 약속대로 특별법이 우선 법안으로 심의돼 한다”고 밝혔다.

공 위원장은 또 “포항지진은 국가사업으로 인한 인재인 만큼 국회와 정부는 하루속히 특별법 제정을 통해 포항시민과 포항시의 피해 구제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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