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대책위 대국민 홍보활동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2일에 이어 8일부터 특별법제정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 범대위는 8일부터 청와대, 국회, 광화문 광장 등 3곳에서 1인 릴레이 시위와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공원식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이 ‘포항지진 피해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하기로 결정해 환영 입장을 밝혔으나, 아직 해당 상임위에 법안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며 “하루 속히 법안이 제출돼 여·야 약속대로 특별법이 우선 법안으로 심의돼 한다”고 밝혔다.
공 위원장은 또 “포항지진은 국가사업으로 인한 인재인 만큼 국회와 정부는 하루속히 특별법 제정을 통해 포항시민과 포항시의 피해 구제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