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3분기 경기 전망 ‘암울’…전분기比 20.6p ↓
김천 3분기 경기 전망 ‘암울’…전분기比 20.6p ↓
  • 최열호
  • 승인 2019.07.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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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인건비 상승 영향
금속·기계 분야 더 악화 예상
김천상공회의소가 최근 김천지역 관내 5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3분기(7월∼9월)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분기 83.3보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20.6포인트 하락한 62.7을 나타냈다.

2019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 분기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기업이 더 많았다. 3분기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호전’ 될 것이라고 말한 기업들은 대부분 ‘수출물량 증대 예상’에 따른 답변이 많았다. 반면, ‘악화’ 될 것이라고 대답한 기업들은 ‘내수침체’, ‘인건비 상승’, ‘원재료가격 상승’ 등을 주된 이유로 답했다. 업종별로 금속(66.7), 기계(60.0), 전기·전자(50.0), 목재·제지(50.0), 섬유(50.0), 음·식료품(0.0)제조업은 3분기 기업경기가 전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반면, 화학(105.9)제품제조업은 3분기 기업경기가 전분기 보다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천=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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