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 확대
한국가스공사는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외화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채권은 가스공사 최초 지속가능채권으로, 국내 공기업 발행물 중 10년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의 첫 사례다.
가스공사는 2017년 7월 이후 2년 만에 글로벌본드 발행 시장에 복귀함으로써 한국 우량 공기업물에 목말라 있던 해외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최근 미중 무역 갈등으로 국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도 전략적인 로드쇼와 최적의 발행시점을 포착해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 가스공사는 홍콩·싱가포르·런던·뉴욕에서 진행된 로드쇼에서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가스공사의 이번 지속가능채권 발행은 세계 금융시장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지속가능성장 흐름에 부응하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수소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은 물론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생협력 프로젝트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이 채권은 가스공사 최초 지속가능채권으로, 국내 공기업 발행물 중 10년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의 첫 사례다.
가스공사는 2017년 7월 이후 2년 만에 글로벌본드 발행 시장에 복귀함으로써 한국 우량 공기업물에 목말라 있던 해외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최근 미중 무역 갈등으로 국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도 전략적인 로드쇼와 최적의 발행시점을 포착해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 가스공사는 홍콩·싱가포르·런던·뉴욕에서 진행된 로드쇼에서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가스공사의 이번 지속가능채권 발행은 세계 금융시장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지속가능성장 흐름에 부응하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수소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은 물론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생협력 프로젝트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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