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자율주행자동차 체험관 운영
울릉 자율주행자동차 체험관 운영
  • 오승훈
  • 승인 2019.07.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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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주민 등 대상 11일까지
울릉군자율주행차시승체험관운영
울릉군 관계자가 지역 주민과 함께 자율주행차 시승 체험을 하고 있다.

울릉군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공동주관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울릉군 태하공설운동장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센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이동통신 등 주요 기술이 집약된 분야다.

현재 울릉군 태하공설운동장 내 도로에서 실시간 도로 상황인지와 인근도로 정밀맵 구축을 위한 실증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차량 데이터를 수집하며 실증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영국의 웨스트필드 스포츠카에서 들여온 자율주행차 실증지역 현장 방문 및 차량 시승을 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 새로운 청정울릉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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