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빗길에 무단횡단 하던 5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11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대구 동구 동촌동에서 승용차로 주행 중이던 A(여·31)씨가 무단횡단을 하던B(53)씨를 치었다. 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운전자는 규정 속도를 준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어두운 빗길에 충분한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일어난 사고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11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대구 동구 동촌동에서 승용차로 주행 중이던 A(여·31)씨가 무단횡단을 하던B(53)씨를 치었다. 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운전자는 규정 속도를 준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어두운 빗길에 충분한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일어난 사고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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