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후적지 ‘최대 수혜’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이달 공개
대구교도소 후적지 ‘최대 수혜’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이달 공개
  • 윤정
  • 승인 2019.07.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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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개발 호재
문화창작공간 조성 예정
실속형 중소형 538가구
수변공원 조망권 자랑
단지교통인프라 강점
화원파크뷰우방아이유쉘투시도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투시도. SM우방산업 제공

지난 1월, 정부의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표한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1곳 가운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대구교도소 교정시설이 선정됐다.

정부의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대구교도소는 시설 이전이 완료되면 문화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달성군은 화원읍 주변 낙후지역도 도시재생사업으로 병행 추진할 예정이어서 화원개발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게 될 화원지역은 지난 2008년 대구교도소 이전 확정으로 신(新) 주거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교도소가 2020년 10월까지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이 완료되면 도시개발계획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이미 지난 2014년에 예산 1천500억원을 투입해 판상형의 기본 골격을 바탕으로 도시(문화)공원, 광장, 예술회관, 휴게 및 관리시설, 지하주차장(650대) 등을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화원지역 개발사업의 골자는 화원읍 천내리와 명곡리·구라리·성산리·설화리 등 대구교도소 후적지 주변의 350만㎡ 규모다. 달성군은 올해 국비 112억원을 비롯한 현재까지 보상비 136억원 전액을 확보해 두고 상반기에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후적지 개발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원을 4개 블록단위로 나눠 대구교도소 맞은편 천내지구는 저층 노후아파트의 재건축· 재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화원역과 설화·명곡역 주변은 역세권 상업지구로, 명곡지구 맞은편의 설화리 단독주택지와 가내공장 지역은 주거환경 정비관리지역으로, 외곽지역은 공원·도로 정비 등의 개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러한 호재들이 가득한 가운데 SM우방산업㈜이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538가구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건축규모는 지하1층, 지상 33층 4개동 538가구이며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69㎡ 232가구 △74㎡ 52가구 △84㎡ 254가구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했다.

이 단지의 공급 결정으로 화원지역 개발의 초석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최대 수혜단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오는 11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천내천 수변공원과 명곡체육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막힘없는 공원전망도 누릴 수 있다.

교통인프라도 장점으로 꼽힌다.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이 직선거리 6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화원 IC가 인접해 있어 시내외로 이동이 자유롭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통학도 보장되며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공공기관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편리한 도심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동간 간섭이 없는 설계를 채택해 조망권 확보는 물론 풍부한 일조량과 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선보였다. 4Bay 평면을 채택해 개방감을 극대화해 쾌적한 단지내 생활도 가능하다.

여기에다 알파룸의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은 물론 각 타입별로 특색있는 평면배치와 수납특화 공간을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준비중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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