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생존자 사회복귀 돕는다
암생존자 사회복귀 돕는다
  • 김종현
  • 승인 2019.07.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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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지지센터
칠곡경북대병원서 개소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대구경북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가 12일 칠곡 경북대 병원내에 문을 연다.


대구시는 12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암생존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대구경북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개소한다.

국내 암 등록 통계(2016년 기준)에 따르면 암 치료기술의 발전으로 암생존율은 70.6%이며 암생존자는 174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암생존자들은 암 치료가 끝난 후에도 재발에 대한 두려움, 후유증, 합병증, 직업상실, 불안·우울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암생존자가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12개의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지정했는데 대구경북에서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1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는 암생존자가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가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 관련 교육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암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암생존자)은 암 진단 후 암 치료 목적의 초기 치료(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를 완료한 자이며 암 치료 중인 암환자와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서비스 대상 암 환자는 제외된다.

향후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에서는 △만성질환 관리 △항암치료의 부작용 관리 및 예방접종 △사회복지 정보안내 △디스트레스와 수면 위생교육 △유방암 환자를 위한 림프부종 교육 및 피로예방 교육 △암생존자 영양교육 △원예치료, 요가명상, 홈 카페 등 암생존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료병원의 담당 의사를 통해 등록하거나 전화(053-200-3561) 또는 직접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플러스에 ‘대구경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친구추가하면 센터의 각종 소식을 받을 수 있고 채팅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경북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가 지역 내 암생존자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암생존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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