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교육·농가별 관리 계획
안동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종합 방역 대책을 수립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베트남, 몽골, 홍콩에 이어 최근 북한에도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는 등 확산이 우려된다.
안동시는 최근 양돈 농가 등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대책을 홍보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시행해 방역실태 점검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시 자체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종합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농가별 관리 카드를 작성해 밀착형 방역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방제차와 축협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지역 양돈 농가에 주 2회 이상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잔반 급여 농가(3호), 방목형 농가(6호),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21호)는 일반사료 전환과 울타리 설치유도, 발생국의 돈육 등 가공품의 반입을 금지토록 지도·강화하고 있다.
주로 감염된 멧돼지나 사체와의 접촉, 감염된 돈육 등 가공품, 물렁 진드기 매개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00% 폐사율을 나타내고 있지만 아직 백신이 없어 국내 유입 시 양돈산업의 심각한 피해가 불가피해 관련 산업 및 경제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이 예상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지난해 중국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베트남, 몽골, 홍콩에 이어 최근 북한에도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는 등 확산이 우려된다.
안동시는 최근 양돈 농가 등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대책을 홍보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시행해 방역실태 점검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시 자체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종합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농가별 관리 카드를 작성해 밀착형 방역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방제차와 축협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지역 양돈 농가에 주 2회 이상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잔반 급여 농가(3호), 방목형 농가(6호),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21호)는 일반사료 전환과 울타리 설치유도, 발생국의 돈육 등 가공품의 반입을 금지토록 지도·강화하고 있다.
주로 감염된 멧돼지나 사체와의 접촉, 감염된 돈육 등 가공품, 물렁 진드기 매개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00% 폐사율을 나타내고 있지만 아직 백신이 없어 국내 유입 시 양돈산업의 심각한 피해가 불가피해 관련 산업 및 경제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이 예상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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