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발전’ 각계 전문가 의견 모으다
‘울진 발전’ 각계 전문가 의견 모으다
  • 김상만
  • 승인 2019.07.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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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원전 건설재개·투자 유치 논의
산업·문화관광 등 4개 분과 운영
울진군이 민선 7기 울진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견해를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울진군 정책자문위원과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군정비전 및 주요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지역현안문제인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대응방안’, ‘국도36호선 직선화·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등 교통망 개통에 따른 울진군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원전건설은 울진의 경제와 직결된 생존권적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사재개의 필요성을 각계 각층에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 “최근 동해안의 오지였던 울진이 교통망을 확충하면서 외지기업 투자 적기를 맞고 있다”면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회의를 통해 논의된 각 분야 최고의 전문지식을 가진 정책자문위원들의 정책제언과 발전 방안 제시에 대하여는 향후 울진군정 방향 설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군정발전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를 위촉해 산업분과, 문화관광분과, 원자력분과, 복지의료분과 4개 분과로 운영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울진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도시로 거듭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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