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더위 식힐 세계적 명품 보이스
한여름밤 더위 식힐 세계적 명품 보이스
  • 황인옥
  • 승인 2019.07.14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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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페라의 달콤한 낭만으로 무더운 한여름 밤을 적신다. 세계를 무대에서 활동하는 명품 성악가들을 초청하는 한여름 밤의 특별음악회 ‘오페라 갈라 콘서트 Buona Sera!’를 27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박소영,테너 신상근, 바리톤 허종훈, 베이스 김대영이 나선다.

소프라노 박소영은 2019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마술 피리’에서 밤의 여왕 역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하고 2020년 시즌에도 캐스팅되며 메트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연주자다. 그녀는 LA 오페라, 휴스턴 그랜드, 독일 코미쉐 오퍼에서도 밤의 여왕으로 꾸준히 연주할 예정이며, 현존하는 아시아 소프라노 중 밤의 여왕으로 가장 많이 출연하고 있다. 박소영은 이번 공연에서도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킨 ‘마술 피리’의 명곡인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로 막을 올린다.

테너 신상근은 2018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에서 동양인 최초로 로미오로 데뷔하며 뉴욕 타임즈에서 대서특필됐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하노버, 웨일즈, 아테네 등 유럽 명문 극장에서도 다수 작품에 출연이 예정돼 있다. 그는 이번공연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등 매력적인 음성이 돋보이는 명곡들을 노래한다.

바리톤 주자로는 스페인 빌바오 국제 성악 콩쿠르, 스페인 씨체스 국제 성악 콩쿠르, 이탈리아 그란다떼 국제 성악 콩쿠르 등 전 세계의 30여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두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허종훈이 나선다. 그리고 베이스 김대영은 이탈리아 Anselmo Colzani, 독일 코부르크 Alexander Girardi 등 유수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했으며 칠레 Vi?a del Mar Dr.LuisSigall 국제성악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입상했다. 그는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하고 현재 독일 바이마르 국립극장의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허종훈은 이번 공연에서 특유의 묵직한 목소리로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등 다채로운 오페라 음악을 선보이고, 베이스 김대영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소문은 산들바람처럼’ 등 그의 짙은 베이스톤이 돋보이는 오페라 가곡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예매는 concerthouse.daegu.go.kr·티켓링크 1588-7890에서.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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