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6경기만에 ‘승리의 찬가’
대구FC, 6경기만에 ‘승리의 찬가’
  • 이상환
  • 승인 2019.07.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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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바이시클 킥’ 결승골
조현우도 선방…성남에 1-0 승
세징야
대구FC 세징야가 14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전 후반 2분 결승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6경기 만에 승리의 찬가를 불렀다.

대구는 14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1 21라운드 성남FC전에서 세징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오랜만에 맛본 짜릿한 승리였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최근 5경기 무승(3무 2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승점 33점(8승 9무 4패)을 확보한 대구는 4위 강원FC(승점 34)의 뒤를 바짝 았다.

‘브라질 특급’ 세징야의 활약이 돋보였다. 세징야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 골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절절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올 정규리그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한 세징야는 올 시즌 득점부문과 도움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카트(10골)와 사리치(7도움)를 바짝 추격했다.

지난 20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경기 후반 투입돼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새 외국인 선수 히우두는 이날 선발 출장해 77분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또 최근 독일 이적설에 휩싸인 골키퍼 수문장 조현우는 이날 선발 출장해 무실점으로 선방했다. 지난 20라운드 전북전에선 몸살로 선발에서 제외됐다가 후반 교체투입된 후 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전 대구 안드레 감독은 “조현우의 몸 상태는 완전히 회복했다. 정신적으로도 괜찮다”면서 “자신의 길을 잘 갈 것으로 생각한다. 어떤 상황이 와도 조현우가 잘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는 세징야와 히우두를 투톱으로 내세우는 새로운 공격패턴을 선보였다.

전반은 조현우의 선방으로 대구가 위기를 잘 넘겼다. 조현우는 전반 15분 성남 이현일의 헤더를 슈퍼세이브로 차단한데 이어 25분에도 이재원의 슛을 가랑이로 막는 순발력으로 실점위기를 모면했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득점했다. 후반 2분 만에 황순민의 크로스를 세징야가 문전에서 왼발 바이시클 킥으로 슛했다. 성남 골키퍼 전종혁이 역동작에 걸려 실점했다. 주심이 VAR을 했지만 득점으로 인정됐다.

이후 대구는 성남의 파상공세를 조현우의 선방과 압박수비로 차단하며 승리를 매조지 했다. 성남은 3연패에 빠졌다.

한편 대구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와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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